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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취임 100일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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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7 13:36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민선7기 제38대 음성군수로 당선된 조병옥 군수가 8일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7월 2일 예정이었던 취임식을 태풍 북상으로 전격 취소하고 긴급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민선7기 첫 임기를 시작했다.

조병옥 군수는 취임 후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경쟁에 뛰어들어 중부 4군과의 공동유치 결의문 채택, 진천군과의 후보지 단일화 등 상생과 협치의 행정으로 전국 14개 후보지 중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충북혁신도시(맹동면)에 소방복합치유센터를 유치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소방관 전문 치료기관으로 15개 내외의 진료과목을 갖춘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2022년 건립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도 이용 가능하여 음성군 의료기반 확충은 물론 연계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조병옥 군수는 7월 읍면 순방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 나갔다.

농번기와 휴가철을 감안해 간소하게 추진한 읍면 순방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주요단체장과의 간담회로 민선7기 군정방향 설명과 지역이 화합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 등 간소하지만 실속 있는 순방을 추진했다.

민선7기 음성군은 정부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19년도 447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 공모사업을 포함한 신규사업 발굴과 현 정부의 워라밸(Work & Life Blance) 문화 확산, 주민생활과 관련한 기반시설 확충 기조에 맞춰 여가·건강활동 분야, 지역 경제활력 분야, 생활안전 및 환경의 질 개선 분야 등 ‘지역 밀착형 생활SOC’사업을 적극 발굴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이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여름, 휴가를 미루고 폭염 및 가뭄 대책을 발 빠르게 수립해 추진했다.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폭염과 가뭄에 따라 민·관별 역할 분담과 맞춤형 대책을 주문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가뭄 우려지역을 집중 시찰하고 냉방물품 나눔 운동 전개로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가뭄과 폭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신속한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했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7기 군정방침인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군민이 우선인 소통행정 등 5대 분야 87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도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서는 민선7기 군정목표와 공약사업 등 군정정책 방향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뒀다.

지난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37회 설성문화제와 제23회 청결고추축제는 다양한 민속예술 공연과 풍성한 체험행사, 군민체육대회 등 지역화합과 결속의 장을 마련하고, 건 고추와 지역 농축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창출에 기여했다.

그동안의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공직문화를 탈피하고 공직자들이 군민을 위한 생산적인 업무수행을 펼칠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변화해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과도한 의전으로 행정 인력이 낭비되지 않고 참석한 군민을 배려하는 행사 추진을 위해 ‘음성군 의전행사 간소화 지침’을 마련하는 한편, 각종 회의 진행방식을 일방적인 보고가 아닌 토론 중심으로 바꾸고 종합적인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군정을 효율적으로 쇄신하고 있다.

취임 100일을 맞은 조병옥 군수는 “군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 행정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음성 건설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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