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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묘, 어느 것이 더 좋을까?

충주농기센터, 딸기묘 실증재배시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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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5 23:24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소득 유망작목인 딸기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우량묘 생산 실증시험을 마치고 실증재배시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딸기는 대부분 촉성재배 작형으로 9월 중순 정식해 11월 중하순 첫 수확이 되며 이듬해 5월까지 수확하는 작형이다.

딸기 농사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좋은 묘를 생산해 정식하는 것이 핵심이라 할 정도로 중요하다.

충주지역은 40여 농가에서 11ha의 면적에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데, 농가마다 타 지역에서 구입한 묘, 수확이 끝난 묘에서 받은 제자리묘, 삽식묘 등 다양한 묘를 정식하고 있다.

딸기 묘값은 주당 500원까지 높아져 경영비의 40%를 차지하며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센터는 딸기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육묘기술 확립을 위해 지난 3월 유리온실(165㎡)에 어미묘 350포기를 정식하고 우량묘 생산과 화아분화 유도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동원해 실증시험연구를 했다.

이번 시험연구를 통해 생산된 4000포기의 종묘를 최근 자체 포장에 정식하고 일부는 관내 6농가에 분양해 재배실증시험에 들어갔다.

센터는 이번 재배실증시험을 통해 센터에서 생산한 묘와 기존 묘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맞춤형 육묘기술을 개발해 안정적인 딸기재배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실증재배시험을 통해 시기별 비배관리 요령과 주요 병해충 예방 및 방제기술도 확립해 향후 농가 현장지도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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