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 신고 대상은 ▲축제장 및 휴양림 ▲등산로·보행로·교통시설 파손 ▲낙석 위험지역 ▲관행적인 불법 취사나 소각행위 등의 나들이 철에 발생하기 쉬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이 모두 해당된다.
신고는 안전신문고(www.safetyreport.go.kr)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이후 처리 기관을 지정해 신속히 처리하고 그 결과를 신고인에게 알려준다.
앞서 지난달 10일 행안부 안전정책실 이금경, 이경자 사무관은 음성군, 증평군 등 충북도내 시설 안전점검과 신문고 활용 안내·홍보를 했다.
행안부는 국민들의 안전신고 편의를 위해 신문고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신고자 만족도와 참여를 높여 나갈 계획이며 2014년 신문고가 개통된 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접수된 총 62만여 건 중 54만 여건(87.3%)을 개선됐다.
김석진 안전정책실장은 “가을에는 산행이나 축제, 캠핑 등 나들이 인파가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주변에 안전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총 444건 접수돼 412건(93%)이 개선됐으며 최근 3년간 나들이(축제) 철(10월~11월)에 접수된 62건을 모두 처리하며 사고를 예방했다.
아울러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통해 신문고 홍보를 하며 ‘안전 최고!’ 증평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