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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군문화축제, 색다른 즐거움에 관람객 발길

다양한 군문화 콘텐츠 가득... 8일 계룡사랑 콘서트·패션쇼 등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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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7 15:30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군문화로 어울림, 평화의 두드림이라는 주제로 9일까지 계룡시에서 열리는 ‘계룡軍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에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5일과 6일에는 행사장을 전면 폐쇄하고 계획된 일부 야외 프로그램은 장소를 변경해 진행됐다.

그러나 7일부터는 맑게 갠 가을 하늘과 함께 그동안 준비해 온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지난 5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동개막식은 태풍으로 인해 계룡대활주로 육군전시관에서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테이프 컷팅 등으로 간소하게 행사를 치루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염원했다.

개막 당일인 5일 저녁 6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퓨전창작극 왕대리 락’과 이어진 개막축하 공연 ‘평화의 두드림’ 콘서트를 열어서 축제의 흥을 돋웠다.

이날 콘서트는 난타 공연과 LED야광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헬로비너스, 바다, 김장훈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춤추고 즐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 6일 저녁 7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육‧공군, 미8군 군악마칭 및 의장대 시범이 펼쳐져 軍에 대한 감사와 교훈을 담아 연출한 화려한 시범과 마음을 울리는 사물놀이, 무용, 노래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8개 분야 37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육·해·공군 홍보전시, 진짜사나이 놀이터 체험, 광복군 체험 등 국방도시 계룡만의 특색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8일 저녁 6시 40분부터 금암동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과 트로트 인기가수 소명, 지원 등이 출연하는 계룡사랑 콘서트를 열고 중장년층 관객과 가족들을 불러 모아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또 밀리터리 패션쇼가 준비돼 있다. 군복의 화려한 변신을 통해 다양한 군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날은 불꽃놀이도 함께 해 가을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충청남도 전국 요리경연대회, 어린이뮤지컬 ‘용감한 자라 일병’ 등 축제 마지막 날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풍성한 軍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최홍묵 시장은 “무르익는 가을 가족, 친지, 친구들의 손을 잡고 축제장을 방문한다면 평화의 변화가 시작되기까지 노력한 우리 군의 발전상과 평화와 화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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