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청과 부여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농가의 지원과 도움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어설픈 솜씨로 모내기하고, 약 5개월 동안 정성껏 관리해온 벼 수확과 관련, 여러 가지 체험이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날 다채롭게 준비된 체험 부스를 돌며 벼 베기, 홀태를 이용한 벼 수확, 새끼 꼬기, 떡메치기, 전통놀이 등 우리농사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탈곡과정과 떡메 치기 후 푸짐하게 주어진 인절미 떡, 뻥튀기를 시식하는 시간은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