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4일 첫 견학 지역으로 로컬푸드 1번지 전남 완주군 로컬푸드센터를 방문해 로컬푸드 협동조합 이사장으로부터 완주군 로컬푸드 운영현황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완주군 건설교통과 강신영 과장으로부터 교통복지 활성화 추진 사례인 마을버스, 행복콜버스, 으뜸 택시, 통학택시, 안심택시 등 맞춤형 버스분야 와 맞춤형 택시분야에 대한 도입 배경 및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완주군 로컬푸드는 12개 직매장에서 2017년 500여 억 원의 운영실적을 내고 있다.
2012년부터 로컬푸드형 기획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연중 직매장, 학교급식 맞춤형 700 품목을 안정적으로 공급을 하고 있다.
이어 경남 산청 한방약초 축제장을 방문해 '제천 한방바이오 박람회'와의 비교견학을 펼쳤다.
의원들은 2013 산청 세계 전통의약엑스포가 개최된 산청 동의보감촌으로 이동해 시설 견학에 나섰다.
이후 진주 유등축제 현장을 방문해 축제장인 남강 주변 유등 설치, 관람객 동선, 지역상인들의 참여, 주차장 현황 등을 돌아봤다.
둘째 날인 5일 대구 월배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둘러보고 벤치마킹 일정을 마무리했다.
홍석용 의장은 "제천시에도 로컬푸드팀이 신설되는데 로컬푸드가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