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년째를 맞는 이번 과학여행은 서울과 경기, 인천, 경상도, 전라도, 부산 등 전국에서 초등학생 4~6학년 50명과 동반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지금 만나는 미래도시 유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RGB 무드등 만들기', '스네이크봇 로봇' 과학프로젝트 수업, 4차 산업혁명 연계 과학강연, KAIST학생들의 멘토링,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 특강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래 구청장은 "전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통해 과학·관광도시 유성을 알렸고, 미래 과학도시에 대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스마트시티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며, "유성구의 과학도시 인프라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