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3회째를 맞은 온천1·2동 한마당축제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기획하고 주도한 가운데 공연 및 체험행사 등 26개팀이 참여하고, 부대행사로 벼룩시장과 먹거리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당초 지난 9월 1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발생 및 복구상황 등을 고려해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여성용·신종식 공동축제추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천1·2동 주민들이 서로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주민 화합행사를 개최했다"며,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마을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