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순천향대학교 건축학과 '제23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상 휩쓸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0.07 18:34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수상자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순천향대학교)
수상자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순천향대학교)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지난 6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3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시상식에서 이번 공모전의 계획작품부문에 참가한 건축학과 김나형(여) 학생이 대상 수상자로, 박은지(여)·손승미(여) 학생이 팀을 이뤄 은상을, 또 김미란(여)·전광우·마상서 학생이 한 팀으로 이뤄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INTEGRATION-천년의 도시’로 도시의 선명한 경계를 허물고 도시의 다양성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상과 건축적 제안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 김나형 학생은 ‘시선을 맞추고 마을사람이 되다’란 작품을 통해 서울시 중구 신당동의 다산성곽마을의 문화기반 도시재생을 위한 계획에서 사람의 시선, 시간의 시선, 도시재생의 시선으로 구분하여 기존의 단절된 요소를 건축적 형태변화로 서로 융합시킨 작품이다.

이번 공모전은 총 240작품이 출품되었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개 본상작품이 선정된 가운데 대상, 은상, 동상을 순천향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수상했다.

이태희 순천향대 건축학과 교수는 “현장을 대상으로 직접 관찰하고 분석하는 스킬을 바탕으로 도시건축의 컨셉트에 대한 경기도의 의지를 확인하고 공모전을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학과의 경쟁력과 함께 학생들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된 모범적인 사례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건축사는 최근 10일 수상자를 결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를 마쳤으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포르투칼, 스페인으로 해외연수의 특전도 주어지며 수상작은 ‘2018 경기건축문화제’가 열리는 5~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