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휘발유값 고공행진... 대전 평균 1670원 돌파

경유도 올 최고치... 당분간 오름세 지속 전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0.07 18:30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휘발유, 경유 값이 무섭게 오르고 있다.

국내 기름값이 14주 연속 상승해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문제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휘발유·경유 값 상승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으로,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9.4원 오른 리터(ℓ)당 1659.6원을 기록했다.

경유 역시 전주대비 10.0원 상승한 리터당 1461.5원을 기록,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등유도 7.8원 오른 리터당 975.5원을 보였다.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 평균 휘발유가격은 6일 기준 리터당 1676.03원으로, 어느새 1670원을 돌파했다. 최저가는 1619원(대덕구 일등주유소)이다.

세종지역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673.57원으로 최저가는 1615원(동부농협주유소)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역은 리터당 평균 1669.07원이다. 최저가는 1594원(아산시 39아산주유소)이다.

충북지역은 리터당 평균 1677.04원으로, 충청권서 가장 비쌌다. 최저가는 1615원(도로공사 음성주유소, 남청주농협주유소)이다.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34.3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675.4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11월 이란 제재를 앞두고 공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미국과 이란 갈등 심화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였으며”며 “국제유가가 7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함에 따라 국내제품가격도 오름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