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세외수입 체납액 1000만 원 이상 담당 실·과장들이 참석해 주·정차 위반 과태료, 이행강제금,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등에 대한 체납현황과 체납액 징수방안을 보고했다.
구는 앞으로도 체납액 징수를 위해 ▲부동산, 전자예금 등 수시 재산조회를 통한 압류처분▲예고문 사전발송▲체납고지서 발송▲자동출금이체(CMS) 등을 통한 분할납부 유도 등 강력한 체납징수 뿐 아니라 각종 홍보물 등을 활용해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하여 납부자의 편의도 최대한 제공 할 예정이다.
임진찬 부구청장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세외수입 징수활동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세외수입은 부과된 현년도에 징수하는 것이 체납액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큰 방안임을 강조하며, 부서간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을 유지함과 동시에 체납자의 살림살이 형편을 고려하는 친절한 상담과 분납 유도 등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올해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정해 체납액 156억 원 중 22억 원을 징수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체납액 일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