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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우암문화제 오는 13~14일 연다

동구, 이틀간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서 다양한 전통행사 체험기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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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8 17:11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사진은 지난해 열렸던 우암문화제.
사진은 지난해 열렸던 우암문화제.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우암 송시열 선생 탄신 411주년을 맞아 오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에서 제23회 우암문화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동구문화원(원장 길공섭)과 남간사유회(회장 송준빈) 공동 주관으로 경연대회와 전통 체험행사 등 충‧효‧예 사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우암 선생의 학덕과 정신을 기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3일은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암백일장과 전국강경경연대회 등 각종 대회로 참가자들의 실력을 뽐내게 되며, 신명나는 퓨전국악한마당과 전통 차를 시음해볼 수 있는 전통다례시연도 진행된다.

14일에는 전국 초·중·고 대상 한밭휘호대회와 우암민속음악회, 전통문화체험 등이 열려, 이틀간 선현들의 철학과 이념, 전통윤리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된다.

아울러 옛 조상들의 자취가 남아있는 남간정사 등 건축물과 산, 연못, 고목 등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경관은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산책코스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우암사적공원은 조선의 주자로 불렸던 송시열 선생이 후학을 양성하고 그의 학문을 완성시켰던 남간정사 등이 남아 있어 의미가 깊은 곳"이라며 "이곳에서 열리는 제23회 우암문화제를 통해 우암 선생의 깊은 뜻과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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