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은 군인 인문학 아카데미 시군창의 ‘디자인으로 물들인 삼기천20리’ 지역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 강사는 ‘나를 지독히 사랑하는 법, 인생美답’ 주제로 자존감을 지키고 나를 끝까지 사랑하는 힘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답임을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풀어 나갔다.
한편, 지난 8월 차명호 평택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 제1회 특강에는 150여 명의 군인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삼기천 20리 사업은 총 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다.
사업비 중 6000만원은 2020년까지 ▲13공수여단 부대원 대상 군인 인문학 아카데미 ▲죽리초등학교 학생 대상 독서 아카데미 ▲김득신 독서 서당 및 문화 탐방 등에 사용되며 나머지 6억 4000만원은 별천지 공원(증평읍 율리) 내 ▲김득신 스토리텔링 대기만성길 ▲작은 풍차 ▲포토존 등의 조성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