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개청 이래 최초 여성 부군수인 이 부군수는 지난 7월 1일 취임해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임기를 시작해 6·13 지방선거 이후 갈라진 민심을 봉합하고, 어수선한 분위기를 쇄신하는 등 부드러움으로 군민화합과 갈등 치유에 노력해왔다.
이 부군수는 취임식에서 ▲공공기관 청렴도 ▲합계출산율 ▲행복지수 ▲안전지수 등의 각종 지표에서 1위와 1등급을 놓치지 않으며 눈부시게 성장하는 군의 부군수라는 직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취임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이 부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줄곧 지역 현안과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는 소통행정을 펼쳐왔으며, 열악한 지방재정 개선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도 폭넓은 행보를 보이는 등 민선 5기의 안정적인 출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부군수는 “작지만 강한 우리 증평군은 여타의 자치단체에 뒤지지 않는 탁월한 성과를 달성해 왔으며, 그 어느 때보다 변화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내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그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부군수는 1982년 충북도 소속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총무과, 정보화 담당관, 여성정책관, 정책기획관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2015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창조 전략담당관, 국제통상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