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태안 방포초, 학부모 성·양성평등 연수

‘가정에서 시작하는 우리 아이의 성·양성평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0.09 16:29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 방포초등학교(교장 인향자)는 지난 8일 태안교육지원청 김재웅 보건교사를 초청해 학부모 대상 성·양성평등 연수를 했다.

이날 교육은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성·양성평등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성교육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부모가 직접 하기 어려운 이유가 무엇인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무엇을 교육할 것인지 등 실제 사례를 들며 연수를 진행했다.

김 교사는 부모 성교육은 먼저 자연스러운 대화가 넘치는 가정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가능하며, 부모가 아이와 함께 탐구하며 성장해나간다는 자세를 가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성 관련 화제를 회피가 아닌 대화와 토론의 주제로 삼으면서 부모 자식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양 측 모두 동성 또는 이성과 조화롭게 살아가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 회장 김○○학부모는 “성교육과 양성평등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성에 대한 부분을 아이에게 부끄러워서 말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인향자 방포초등학교 교장은 “성교육 및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의 연계 교육으로 교사와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해 학생중심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