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홍성에서 태어난 백야 김좌진 장군은 지난 1917년 만주로 건너가 그 다음해인 1918년 12월 무오독립선언서에 민족지도자 39명 중의 한 사람으로 서명했고 지난 1920년 10월 청산리 전투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는 등 대한민국의 독립운동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또한 이러한 장군의 업적과 항일애국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생가, 사당 등의 성역화 사업이 추
진됐고 현재의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관이 건립됐다.
한편 장군의 사당이 있는 홍성군과 장군의 묘역이 소재한 보령시는 매년 10월경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전투 승전 기념일 전후로 추모제를 거행해 장군의 숭고한 항일 애국정신을 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