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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 한우작목반, 첫 순회소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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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8 20:25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김경섭 해미 한우작목반 반장
김경섭 해미 한우작목반 반장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해미 한우작목반은 8일 순회소 입식 행사를 가졌다.

김경섭 해미 한우작목반 반장, 이철우 총무, 김원균 서산시산림조합장, 박동화 고북농협 조합장, 석명진 해미농협 이사, 이경주 서산축협 전 감사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서산시 해미면 황락리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해미 한우작목반은 이철우 총무에게 첫 순회소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순회소 송아지 4두 시작으로 해미 한우작목반은 작목반 여러 축산 농가에 송아지를 전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이날 전달된 송아지를 이철우 총무가 길러 다시 송아지를 낳게 되면 그 송아지를 다시 다른 축산농가에 전달하고 또 그 송아지가 세끼를 나면 다시 송아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해미 한우작목반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김경섭 반장은 “해미 한우작목반은 작은 출발이지만 작목반 회원의 발전을 위해 순회소 입식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이날 입식된 송아지들이 무럭무럭 자라 작목반 모두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반원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원균 산림조합장은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먼저 첫 순회소 입식을 축하하고 서산시산림조합은 앞으로도 축협과 함께 축산인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화 조합장은 “이날 모이신 한분 한분이 하나의 뜻으로 도움을 주면 앞으로 축사들이 꽉 찰 것”이라며 “틀림없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그 길로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의 뜻을 밝혔다.

석명진 해미농협 이사는 “축산인으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이날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농업과 농촌, 축산인들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길을 마련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총무는 “송아지 가격도 많이 올라 축산농가에 부담이 많다. 또 우사는 많지만 그중 비어있는 우사가 많이 있다”고 설명한 뒤 “오늘 전달받은 송아지들을 건강하게 잘 길러 다음 사람에게 좋은 송아지를 전달하겠다. 이 송아지들을 시작으로 작목반 회원 모두가 풍요로워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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