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전통문화와 민속놀이의 계승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 청양군은 6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우천으로 취소된 씨름을 제외한 7개 종목 중 힘자랑,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3개 종목에서 큰 점수 차로 우승했다.
이날 경기에 참여한 줄다리기 선수는 “5년 연속 우승은 선수 간 단결력으로 이루어낸 값진 결과이기에 더욱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28회째인 충남도 민속대제전은 매년 시군대항 민속경기뿐만 아니라 지역특산품 홍보 및 직거래전이 열려 충남도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