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쿠킹 클래스는 지역아동센터 4곳 20명씩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총 28강 과정으로 개설됐고, 교육내용은 쌈채소 기르기, 채소듬뿍 치아바타 만들기 등 농업에 대한 이해과정과 함께 로컬푸드 요리체험을 동시에 한다.
구는 그동안 7세 어린이 대상 텃밭학교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바른먹거리 식생활교육, 독거노인 대상 로컬푸드 도시락 배달사업 등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알리고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바른먹거리 문화 정착에 노력해 왔다.
정용래 구청장은 "그동안 우리 구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순환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온 만큼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접근할 수 있는 먹거리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이달에는 마을이 함께 하는 먹거리 연계 아동 돌봄 서비스의 일환으로 '건강 한 끼 With Go프로젝트'와 '팜 쿠킹 클래스 과정'을 운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