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원장은 제주 출신으로 연세대학교(신학)를 졸업하고 뿌리깊은나무와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대통령비서실 연설담당 비서관과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매일 380만명에 달하는 구독자에게 글과 사색을 담은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발송하고,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옹달샘을 통해 대중에게 명상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치유· 명상 분야의 콘텐츠 개발에 앞장 서 왔다.
진흥원은 지난 8월 내·외부 공개모집 후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개방형 직위 선발위원회 심사로 고 원장을 임명했다.
고 원장은 “국내 최대 산림복지시설인 산림치유원에서 산림치유를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산림치유원을 명실상부한 치유의 명소로 만들고 나아가 치유 대중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산림치유원은 산림휴양과 치유 체험, 연구개발, 교육 등 산림 바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복지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