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구보건소는 흡연연령층이 차츰 낮아짐에 따라 흡연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유아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준비했다.
보건소는 흡연예방의 조기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 미취학 유치원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흥미로운 흡연예방교육에나선 것.
앞서 보건소는 동남구 안에 위치한 유치원들의 신청을 받았으며, 천안박물관에서 10일(1회) 179명과 24일(2회) 459명 등 총 3회에 걸쳐 638명에게 재미와 교육적 의미를 담은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을 선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 예방인형극 통해 흡연의 심각성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려 청소년기 잘못된 흡연 습관과 가족으로부터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여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