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확인조사는 사회보장급여의 지급 적정성 확인을 위해 마련된 이번 조사는 사회복지 재정 누수를 막고 대상 가구별 상황에 적합한 복지급여 제공목적에 따라 진행된다.
확인조사를 통해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등 입수 가능한 78종의 모든 소득·재산 정보 및 금융재산조회 결과에 대한 유효성 여부를 확인하고 소명자료를 급여에 반영한다.
동남구는 소득·재산정보 갱신 시 소득인정액이 낮아져 다른 보장 수급이 가능할 경우 해당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직권 신청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에서 탈락할 경우 차상위 지원 및 긴급지원 제도로 연계하는 등 시민들이 가능한 최대의 복지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윤혁중 동남구 주민복지과장은 “정확한 공적자료 적용과 대상자의 소명 자료를 적극 반영해 개별 가구의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