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시장, 최교진 교육감, 김정환 세종서장, 한글학회 회원을 비롯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민정음 서문 봉독, 경축사, 경축 공연, 한글날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축식은 여섯 번째 세종축제와 연계해 한글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한글 도장 만들기▲태극기 바람개비▲전통 탈 열쇠 만들기▲어린이 한글 놀이터 등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글 날 을 맞아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오색 비행운으로 만들어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