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주민의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만성질환 중 당뇨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2012년부터 어르신 개인위생 관리 능력은 늘리고 당뇨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인 고운손 고운발 사업을 펼쳐왔다.
당뇨병성 말초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기초검진, 손발톱관리, 발마사지, 네일아트 서비스 제공은 물론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및 보건소 내 자원연계를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생생한방마을, 허약노인 관절튼튼교실,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사업과 연계를 통해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로당에서 신청을 받아 이뤄졌으며 보건소에서 양성한 건강지도자를 활용하고 서천군 발사모 단체의 도움을 받아 발마사지를 시행해 주민 만족도를 향상 시켰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노화로 인해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시력 악화가 발생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손발톱 관리가 잘 안 되고 있어 고운손 고운발 사업 운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