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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강소농 팜파티 플래너 자격증 시험 응시 100% 합격

전문자격증 취득으로 농가 팜파티 추진 자신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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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0 14:44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팜파티 플래너 자격증 시험에서 27명이 응시해 27명 전원이 합격해 화제다.

예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강소농을 대상으로 ‘팜파티(Farm Party) 플래너 자격증 취득 교육’을 했고, 수강생 27명이 시험에 응시해 100%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와 농촌체험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농촌 마케팅이다.

팜파티(Farm Party) 플래너는 농장주가 파티의 호스트가 돼 소비자를 대상으로 생산자와 , 소비자와 소비자 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 참가자들이 잠재적인 고객이 되게 하고 농촌을 이해하며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문가다.

이번 팜파티 자격증을 취득한 강소농 농가들은 각자 농장에서 팜파티 추진 시 서로 역할 분담을 통해 팜파티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성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팜파티는 소비자가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생산자와 교류를 통해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쌓는 자리”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새로운 농촌체험, 관광상품으로 자리를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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