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열린 어린이집은 지난해에 이어 재신청한 아이꿈터 어린이집 등 7개소와 신규 신청한 포키즈 어린이집 등 6개소로 모두 13개소이다.
시는 앞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접수된 13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간개방성과 부모 공용 공간, 부모개별 상담 등 2개 영역, 6개 항목의 현지심사를 거쳐 1차 조사를 마쳤고, 지난 8일 열린 어린이집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은 운영 전반에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게 되고,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 부여, 부모 모니터링단 점검 제외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김봉갑 사회복지과장은 “열린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며, 믿고 신뢰할 수 있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부모 참여형 지원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교사, 학부모가 보다 건강한 상황 속에서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열린 어린이집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