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어르신 작품공모전’은 ‘사랑家’라는 주제로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움, 애틋함을 표현한 문예(시, 시조), 미술, 문인화, 동영상부문의 작품이 선정, 전시됐다.
수상작인 ‘애기똥풀 꽃’은 치매에 걸리신 어머니를 지극히 모시면서 한평생 어머니에게 받은 사랑을 느끼는 심종화 어르신의 마음이 녹아있는 시이다.
수상자인 심종화 어르신은 “앞으로도 보고 듣고 느끼는 많은 것들을 시로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의 각종 행사를 통해 노인들의 재능기부와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