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에 맞춰‘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대표적인 작곡가 도니제티의 명작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으로 둔갑한 싸구려 포도주로 인해 진실한 사랑을 찾게 되는 청춘 남녀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개성 있는 등장인물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즐거움을 제공하며 우아하고 서정적인 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관객에게 가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산들바람에게 물어봐(Chiedi all'aura)’, ‘시골 양반들, 내 말 좀 들어봐요(Udite, udite, o rustici)’ 등의 명곡이 선사된다.
국내 최고의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마에스트로 양진모, tvN ‘오페라 스타 시즌1’에서 연출을 맡았던 이의주, 국립발레단 출신으로 신인 안무가상을 수상한 유희웅이 참여한다.
티켓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cnac.or.kr)를 참조하거나 대표전화(1566-01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