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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임산부석 비워둡시다” 캠페인

10일 임산부의 날 맞아 인구보건협회·W여성병원과 공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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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0 16:00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10일 시청역과 열차 안에서 인구보건협회, W여성병원과 합동으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상황에서 임산부를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도시철도 내 임산부석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은 모자보건법에 따라 2005년 제정됐다.

참가자들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열차 내 임산부석과 곰인형의 의미를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주고 임산부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호소했다.

공사는 2012년 도시철도 기관 중 처음으로 열차 내에 핑크색 임산부석을 설치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임산부석에 곰인형을 비치하여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곰인형이 설치된 임산부석의 이용률(임산부 이용, 임산부석 비워두기)은 상반기 조사결과 74%로 시민들의 임산부석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밖에도 공사는 임산부석 이용 증진을 위해 ▲임산부석 열차바닥 홍보시트지 부착 ▲승강장에 임산부석 위치 표시 ▲임산부 배지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고 덧붙였다.

김민기 사장은“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임산부석 이용률이 높아져 가고 있다”며 “임산부 배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열차 내 안내방송, 홍보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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