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특허기술설명회는 아로니아 소비 창출을 위해 최종 제품에 실제 소비 주체의 의견을 반영해 상품화하고자 도 농업기술원이 아로니아가공업체, 단양군농업기술센터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아로니아는 현재 전국적으로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는 작물로 충북내에서는 단양과 영동이 많이 재배되고 있다.
과실에 존재하는 다량의 탄닌으로 생과로 섭취하기보다는 즙 등의 가공품으로 소비되고 있다.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충북농기원은 아로니아 잼, 주스, 식초, 분말식초 및 곤약젤리 등을 개발해 제품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아로니아 즙에 김치유산균을 넣어 제조하는 아로니아 발효액을 이용한 소스 2종류에 대한 특징을 설명하고 고기 등을 찍어 먹거나 야채 등 드레싱소스로 먹는 방법을 설명한 뒤 기호도(선호도)를 평가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이 원하는 기술개발과 실용화가 이뤄 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