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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 이달말 분양 나선다

금강변 에코생활권... 대덕구 새 랜드마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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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0 17:39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가을분양시장이 본격 열린 가운데 침체된 대덕구 부동산 시장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대전 신탄진 옛 남한제지 터에 추진하는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가 이달 26일경 분양에 나선다.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는 ㈜동일스위트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대덕구 신탄진동 옛 남한제지 터 14만여㎡ 부지에 공급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이다.

최근 동일 스위트와 토지수용에 반대해 온 주민 간 보상이 완료되면서 동일 측이 지자체에 사업승인변경 신청 접수와 인허가 관련 절차가 사실상 완료된 상태다.

이에 따라 별다른 돌출변수가 없는 한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에는 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다.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는 전체 2323세대(분양 1757세대, 임대 566세대)를 1차와 2차로 나눠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사업현장내(신탄진 용정초등학교 옆) 위치하며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1차 일반분양분 1757세대가 우선 공급된다.

1차 1757세대는 지하 2층, 지상 43층 12개동으로 전용면적은 66㎡, 76㎡, 84㎡으로 6개타입이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분양가는 주변 시세 등을 고려해 평당(3.3㎡) 900만원대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는 세종과 가깝고 금강을 끼고 있어 풍광이 좋고 정주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특히 침체된 대덕구 지역에 주거환경 변화 등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동일 관계자는 “금강변 위치와 더불어 단지 내에 수영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강화, 입주민의 건강한 주거라이프가 가능하다”면서 “대덕구에 새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행ㆍ시공사인 ㈜동일, ㈜동일스위트는 부산지역 중견 건설업체로 대전에는 첫 진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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