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최고 품질의 대추를 가렸다.
이번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에는 21개의 대추 농가가 생대추를 출품했으며, 대추연합회와 산림조합 관계공무원 등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1차 현지조사(과원심사)와 2차 계측, 외관심사를 통해 대추왕을 선발했다.
출품된 생대추는 과원 관리상태와 크기, 무게, 당도, 색택 등 엄밀한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심사 결과 대추왕 1농가, 우수상 3농가, 장려상 5농가가 결정됐다.
김성환씨가 출품한 대추는 34mm 이상의 크기와 30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색택 및 균일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의 대추로 인정받았다.
그 밖에 서주석(회인면), 배근봉(장안면), 이성근(내북면) 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