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테마로 한 이번 팜파티는 농장주가 초청한 도시민 80여 명이 사과 따기와 잼 만들기, 압화 손엽서 쓰기, 지역농산물로 만든 점심식사, 과수원과 고택 둘러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참가자들은 “사과 과수원과 100년 고택이 참 운치 있었고 내가 먹는 사과가 정성스럽게 키워진다는 걸 보고,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파티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특성을 활용한 팜파티는 쾌적함과 편안함을 주기 때문에 고부가가치 마케팅 방법이자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어 적극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