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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더 잘사는 내일’을 위한 수산 시책 총력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어업인 편익증대를 위한 기반시설 확대투자 등 다각적 수산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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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1 15:12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이 11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힘쓰는 등 ‘더 잘사는 내일’을 위한 다양한 수산시책을 펼친다.

군은 1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해양수산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수산종자 방류사업 ▲연안바다목장 조성 ▲인공어초 사업 ▲양식어업의 경영안정 및 소득확대 ▲안흥외항 경관개선 조성사업 ▲창기3리(미포항) 선착장 보강공사 ▲곰섬항 어항진입로 공사 등 어업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군은 체계적인 수산자원의 조성 및 관리를 위해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 연안해역 특성에 적합한 경제성 어류·갑각류를 선정, 매입방류를 추진해 9월 말까지 넙치, 대하, 꽃게 등 9종 4387만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10월 말까지 참돔 33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국비포함 총 150억 원을 투입해 남부(안면읍), 중부(근흥면), 북부(원북면) 일원 3개소에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진행하여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소원면 의항지구에 10억 원의 사업비로 인공어초를 설치하여 어족자원을 증대하여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여건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양식어업의 경영안정 및 소득확대 추진을 위해 약 60억 1900만 원을 투입해 굴 친환경시설 지원, 가두리 현대화 추진 등 12개 사업을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어업인 편익증대를 위한 어항시설 정비에도 적극 나선다.

안흥외항 경관개선 조성사업에 4억3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아스콘 포장, U형 수로 공사 등을 올해 연말까지 완료하여 안흥외항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며,

창기3리 미포항 선착장 보강공사를 통해 선착장을 이용하는 어업인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곰섬항 어항진입로 공사로 안전한 어항시설을 확충해 어업인의 편익을 증대할 계획이다.

조규성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들의 편익증대를 위해 다양한 수산시책을 발굴하여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증대, 해양관광 활성화에 앞장서 모든 어업인이 ‘더 잘사는 내일’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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