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등학교는 올해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지정돼 2015 개정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에 대비하며 알고리즘을 활용한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교생이 참여한 ‘소프트웨어 교육의 날’프로그램은 오류찾기마술, 언플러그드 활동인 맛있는 코딩, 스택버거, 폭탄대소동 등 카드놀이, 햄스터, 알버트로봇에게 직접 명령을 내려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오현우 학생은 “소프트웨어교육이 막연히 어렵게 느껴졌는데 체험을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또 해보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신용섭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활동을 하면서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내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해 알고리즘의 원리를 이해하고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험중심의 소프트웨어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