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산폐장 반대위 나경민 전 위원장, 한석화 현 위원장 사기혐의 고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0.11 15:46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나경민 1차 산업폐기물 반대위원장이 11일 산업폐기물 비상대책위원회 한석화 2기 위원장을 사문서 위조 및 행사죄, 사기죄 혐의로 서산경찰에 고발했다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나경민 1차 산업폐기물 반대위원장이 11일 산업폐기물 비상대책위원회 한석화 2기 위원장을 사문서 위조 및 행사죄, 사기죄 혐의로 서산경찰에 고발했다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나경민 1차 산업폐기물 반대위원장은 11일 산업폐기물 비상대책위원회 한석화 2기 위원장을 사문서위조 및 행사죄, 사기죄 혐의로 서산경찰에 고발했다.

산업폐기물 반대위 전임 나경민 위원장은 11일 10시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현 비상대책위원회가 입주민 대표성을 갖고 입주민 대표회로부터 활동비를 지원받기 위한 입주민 50% 이상 인준 동의서를 위조했다고 말했다.

나 전 위원장은 2기 비대위가 늘푸른 오스카빌 아파트 입주민 중 1021명이 서명 인준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인준절차가 완료됐다고 확인받은 사항이 위·변조됐다고 덧붙였다.

나 전 위원장은 늘푸른 오스카빌 산업폐기물 비상대책위원회가 입주세대 1980세대 중 1021명이 서명한 자료를 입수해 확인한 결과, 서명 요건이었던 세대당 1명(미성년자 제외)의 요건을 어기고 세대당 여러명의 서명을 받거나 미성년자로부터 서명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실제 서명을 하지 않은 세대의 서명을 위조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50% 충족 요건을 갖춰 입주자 대표회의에 제출한 후 기만당한 입주자 대표회의로부터 활동비 명목을 부당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나 전 위원장은 “2기 산업폐기물 비상대책위원회 한석화 위원장은 사문서위조 및 행사죄, 사기죄가 성립된다”며 “주민 불협의 주원인인 2기 비대위는 직권해제 및 해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불법 단체를 옹호하고 주민 갈등 유발, 권력을 이용해 위력 남용해 주민을 사지로 내보는 정치인은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