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 자생단체협의회, 오류동 특화거리 상점가 상인회와 지역주민이 함께 준비하는 축제는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해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오류동 특화거리가 지정된 지 20주년 된 해로 지역 상점가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로써 축제의 의미가 더욱 크다.
식전 행사로 ▲카리테스 리더의 난타 ▲충남대 음악 동아리 공연 ▲가수 지선영, 김하희의 축하공연에 이어 사물놀이, 줌바댄스, 노래교실 등 오류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초청 공연으로 우리민요 방인숙과 쓰리짱, 안서연, 정아인, 조연아 등 가수들이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최원일 추진위원장은 "가을의 향기 속에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게 되어 기쁘고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