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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음주운전 단속 대폭 '강화'

지구대·파출소… 주야 불문 음주단속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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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1 17:22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이 음주운전 단속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교통경찰은 물론 지구대·파출소에서도 매일 1시간이상 밤낮 가리지 않고 음주단속을 하며, 경찰관기동대와 의경중대도 음주단속에 투입된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충남세종지역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2013년부터 매년 줄어들고는 있지만, 타 시도에 비하면 지나치게 높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음주운전 교통사고, 음주운전 사고에 의한 사망자, 부상자 모두 충남이 타 시도에 비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년간(2015∼2017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타 시도에 비해 두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이에 천안과 아산처럼 생활권이 겹치는 인접지역 경찰서 교통경찰을 합동운영하기로 했으며, 음주단속도 천안서북, 천안동남, 아산경찰서 등 3개 경찰서 교통경찰이 한꺼번에 모여 합동단속하게 된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도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라며 "술을 한잔이라도 마시면 운전대를 잡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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