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7일째인 11일 축제장을 찾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53세 김화영 씨가 30만 번째 입장객으로 한범덕 청주시장의 축하를 받았다.
사실상 12일부터 폐막일인 14일까지 사흘 동안 평일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 올해 목표인 50만 명을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쾌청한 날씨 속에 7일째 문을 연 축제장에서는 청주의 숨은 맛을 발굴하는 ‘청주의 숨은 맛 발굴 음식경연대회’가 외식업소부문 12팀, 일반부문(개인) 5팀, 학생부문(고등,대학생) 5팀 총 22개 팀이 청주의 숨은 맛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농특산물판매장과 축산물판매장에서는 식탁을 풍성하게 채울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축산물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입이 즐거운 청원생명축제답게 청원생명쌀밥집과 셀프식당은 만원을 이루고 있다.
또 축제장 곳곳에 들어선 먹을거리 코너에서도 다양한 간식거리가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12일에는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음악의 향연과 오후 주무대에서는 실버가요제가 열린다.
13일에는 생활문화예술인 페스티벌과 7080청춘콘서트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