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학생들, '안전한 캠퍼스' 문화 만든다
한남대 학생들, '안전한 캠퍼스' 문화 만든다
  • 한유영 기자 uyoung@dailycc.net
  • 승인 2018.10.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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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캠퍼스 폴리스(Campus Police)' 발대식 열려

11일 열린 한남대 캠퍼스 폴리스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한남대 제공)
11일 열린 한남대 캠퍼스 폴리스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한남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퍼스 범죄 예방과 안전한 캠퍼스 문화 조성을 위해 나섰다.

한남대는 11일 오후 4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이덕훈 총장을 비롯해 처·실장, 경찰학전공 소속 교수 및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퍼스 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

캠퍼스 폴리스는 경찰학전공 학생 20명과 외국인 학생 5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돼 2학기가 종강하는 12월까지 3개월간 한남대 캠퍼스와 주변지역을 순찰하며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벌인다.

학생들은 5개 팀으로 나눠 매주 1회, 평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캠퍼스 내 취약지역인 운동장 뒤편·정문 주차장·기숙사 주변 등을 순찰한다. 대덕경찰서 경찰관들과 합동으로 학교 인근 지역을 돌며 치안 유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금미(21·경찰학전공 3학년) 학생은 "꿈이 경찰인데 미리 순찰활동을 경험해서 좋고 학교의 안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찼다"고 말했다.

이덕훈 총장은 "우리대학은 넓은 면적과 여학생 비율이 높아 캠퍼스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격려했다.

앞서 한남대는 지난 2016년부터 매학기 재학생들이 캠퍼스 폴리스를 구성해 범죄 없는 안전한 캠퍼스를 만드는데 힘을 쓰고 있다. 이와 별도로 외국인 유학생들은 대덕경찰서 및 지역주민과 함께 '합동 패트롤'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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