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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송산 8리, 책읽는 마을·아파트 다독자 시상

신선한 독서 바람 불어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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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3 22:34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 ‘송산 8리의 책 읽는 마을’과 ‘책 읽는 아파트’는 지난 12일 천년나무 아파트 3단지 내에서 독서를 많이 하는 8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서는 주민과 함께 다독자·도서관 우수 이용자 시상과 청주 국악협회 국악공연, KT 협찬 영화 상영(탐정 리턴즈) 등의 가을 문화행사를 진행됐다.

마을은 주민들이 주도하는 민·관 협력형 아파트로 지난해 2월 책 읽는 마을과 아파트로 선포한 후 다독 가정 시상 및 책 읽는 엄마 독서모임을 갖는 등 증평군립도서관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여름·겨울방학 기간 중에 주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자녀와 함께 책을 읽고, 도서관이 발행한 독서통장을 확인하고 스스로 책 읽는 가족을 선정 시상하는 등 군에 독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외에도 단지 내 출산가정 27명에 3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전달해 책과 문학으로 소통하는 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권오상 마을 이장은 “책을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해하는 모습에 뿌듯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학으로 주민 모두가 소통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 이장은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도서관을 방문해 신간 어린이 도서 100권(1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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