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보건소에 따르면 공연은 10일부터 12일까지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실시했고 오는 17일까지는 차돌어린이집, 사임당어린이집, 동화나라어린이집, 증평어린이집 등에서 원아 960여 명을 대상으로 총 6일간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이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알려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은 친근한 캐릭터 인형을 활용해 재미와 교훈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동희 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흡연·음주에 대한 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관심을 유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우리 지역사회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금연 클리닉 운영과 캠페인 및 집단 교육 실시 등의 다양한 금연사업을 전개해 금연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