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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군 전역예정자 초청 귀농귀촌 현장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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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4 12:46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1∼12일까지 이틀간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인 군 전역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부여군 귀농·귀촌 현장체험교육’을 펼쳤다.

이번 현장체험교육은 부여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귀농선도농가 우수사례 및 농산물 유통, 마케팅, 귀농귀촌 사례분석, 친환경 농업 등 귀농귀촌 트렌드에 적합한 현장방문지를 구성, 눈으로 직접 보고 선배 귀농인의 체험담을 듣는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첫 일정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부여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 및 현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홍산 부여딸기사랑농원(대표 정홍기)에서는 은퇴 후 귀농으로 새 삶을 살고 있는 정홍기 대표를 만나 귀농이야기와 딸기 작목의 장단점을 들어봤다.

이어 전통장 제조·판매·체험을 할 수 있는 옥산 외갓집(대표 박영숙)을 방문해 성공노하우를 전해 들었으며,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조아영농조합법인(대표 조원식)을 찾아 작물의 특징과 농법 등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습득했다.

2일차인 12일에는 석성 양송이마을(사무장 정민호)과 세계문화유산 부소산성을 탐방하며 관광자원으로 농업의 가능성을 살펴보았고, 부여의 역사, 문화를 살펴보며 농업뿐 아니라 다른 분야로의 귀농귀촌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귀농·귀촌과정의 주의사항을 비롯해 귀농선배의 귀농하면서 겪었던 여러 가지 경험담과 작목에 대한 정보 등 귀농전반의 현실적이면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군 전역예정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부여군 귀농귀촌활성화지원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기반을 조성을 통해 2021년까지 도시민 4500명을 유치, 귀농 5년차 평균소득을 일반농가 대비90% 달성을 목표로 부여군 발전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부여군은 2019년에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연간 2억원)과 귀농인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귀농 박람회에 참가하여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 상담 및 설명회, 현장체험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 부여군 인구 늘리기 시책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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