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1호, 22호 기부자는 모두 관내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참여해 뜻이 깊었다.
관1리 주민 김충현 씨와 다사2리 신동수씨는 비인면에서 추진하는 '행복을 더하는 비인'과 관련된 소깃을 접하고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좋은 일에 쓰이고 싶다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동수 씨는 "쌀쌀해진 날씨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나 소외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나눔 문화가 계속 확산되어 비인면이 서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