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 구성돼 일자리 종합대책, 일자리 창출 촉진 및 일자리의 질적 향상, 시의 일자리 정책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자문 및 아이디어 발굴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일자리위원회가 시정3기 시정비전 완성에 기여할 수 있으려면 기존 관계기관·전문가에 더해 시민 참여가 필수 불가결하다고 보고 이번 개편을 통해 30~50% 시민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기로 했다.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존 청년, 사회적 경제, 도시재생 분과에 창업·벤처, 노인·장애인, 여성, 노사 민정 분과를 더해 총 7개 분과 체제를 가동한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다. 세종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 홈페이지(http://www.sejong.go.kr, 행복도시세종/새소식/일반공고·고시)를 참고, 접수기한 내에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11월 중 위원 선정과 구성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새롭게 일자리위원회를 출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