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홍성의료원이 충청지역 의료기관 중 최초로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 지원사업에 신규 컨소시엄 기관으로 선정돼 진행됐다.
특히‘보건의료복지 301 네트워크사업’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보건, 의료,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는 통합서비스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또한 사업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장애인, 독거노인, 외국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도 대상영역에 포함되며, 의료비를 비롯해 간병비, 이송비, 보장구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김진호 원장은 “이번 협약은 보다 전문적이고 폭넓은 통합서비스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병원 내 전문 사회사업영역의 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케어 정착을 위해 공공병원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