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은 지난 12일 충남도립대 해오름관에서 관내 중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능력 신장을 위한 제3회 청양 진로체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진로체험전은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의 4차 산업혁명 체험부스와 진로체험 부스, 진로홍보 등 39개 부스를 운영해 참가학생들에게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 세계 변화를 체감하고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직업세계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전에 참여한 한 학생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미래 사회를 대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체험전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김명숙 도의원, 구기수 청양군의회 의장, 김영희 충남교육연구정보원장 등이 참석하여 진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성원했다.
윤주역 교육장은 “진로체험전이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인지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꿈을 키워 진로설계 및 창의융합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