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7월부터 57일간 회계 및 세무 관련 직종에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KcLep(회계프로그램)의 이론 및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기업에 대한 현장 적응 능력을 갖춘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직무소양교육을 비롯한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 교육 ▲전산회계 2급 자격증 교육 ▲KcLep(회계프로그램) 교육 ▲ 취업대비교육(실무교육) ▲이미지메이킹 & 매너 등 5개 과정이 운영됐다.
특히 교육생들의 기업회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세법 및 소득세법 등 기업회계실무자의 강의 구성 및 운영으로 빠른 직장 진입에 성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기업회계오퍼레이터양성과정은 19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 전원이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1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나머지 교육생들도 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관련 직종 및 유관기관과의 일자리 협력망을 구성·운영해 여성 취업 활성화 방안 모색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교육과정 홍보 및 구인·구직정보 공유로 취업처 확보와 지속적인 일자리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본풍 부시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경제생활에 도전하여 당당한 직장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월 4년 연속 취업자 수 1000명을 돌파한바 있으며, 관내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취업상담, 인턴십 지원,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 취업관련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