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의 가치(價値), 우리 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매월 그 달에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읍내 식당을 돌며 생일파티를 연다.
이번 달은 10월 생일을 맞은 세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15일 옥천읍 삼양리 소재 고바우감자탕(대표 이복난)에서 뜻깊은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이 사업은 생일상차림에서부터 케이크, 축하 선물까지 모두 관내 음식점 및 업체, 옥천읍협의체 위원 등 이웃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옥천읍 협의체 정해영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과 주민들이 더불어 사는 ‘같이’의 ‘가치(價値)’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큰 정성과 사랑을 나누고 있는 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