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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여상,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요리부문 ‘장려상’ 수상

특화된 조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 통한 조리 명문학교 위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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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4 16:48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국형)는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요리부문에 출전한 조리과 이다은 3학년 학생이 장려상을 받는 영광의 영예를 차지했다.

‘2018 전남 제53회 전국기능경기 대회’는 고용노동부, 전남도, 전남교육청이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와 전라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대회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여수엑스포 등 6개 경기장에서 총 50개의 직종별로 전국 기술인이 참여 속에 가슴조이는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처음 출전한 논산여상 조리과는 충남기능경기대회에서 제빵부문에 은메달과 동메달을, 요리부문에서 동메달을 수상하여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권을 얻었고, 요리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3학년 이다은 학생은 그동안의 피곤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해맑고 미소 띤 얼굴로 “지난 1년 동안 주말 없는 밤늦은 시간까지 실습실에서 선생님과 같이 연습했던 것이 가장 행복한 기억으로 남는다”고 힘들었던 순간을 소감으로 대신했다.

또한, “힘든 뒷바라지에도 항상 믿어주시고, 실습 재료가 떨어졌다고 전화하면 구매하여 바로 학교로 달려오신 부모님과 힘들고 아플 때 실습실에 찾아와 격려해준 친구들과 수상의 기쁨을 같이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진희 지도교사는“지난 1년 동안 충남대회와 전국대회를 준비하면서 주말과 방학에도 쉬지 못하고 연습을 할 때가 많아 가장 미안하고 안타까웠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라며, “제자를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았다.”

이어, 이국형 교장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학생 혼자서는 절대 성과를 낼 수 없고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회에 준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여 최고의 기능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논산여상은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전국대회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조리학도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모든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과 실전 경험을 통해 조리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속에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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